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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잔지바 여행, 잠비아니 해변, Seaweed farming

푸른 하늘 은하수 2022. 12. 20. 20:44

미국에서 학생들이 단기 연구를 위해 약 한달간의 일정으로 무힘빌리 국립병원에 왔습니다. 의과대학생 로저 린, 약학대학생 사니야와 조이 3명이 무힘빌리 국립병원의 항생제 저항성 연구를 위해 왔습니다. 이들읕 팀으로 연구 과제를 제안하고 제약회사에서 연구비를 후원하여 이 병원으로 왔다고 합니다. 로저 린은 남자여서 제가 묵고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사니야와 조이는 여학생 기숙사에서 지낸다고 합니다. 로저 린은 아버지가 대만인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할 줄 압니다. 

 

연구기간 한달의 마지막주 휴일에 이 학생들이 2박 3일의 잔지바 여행을 계획하였고 같이 가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같이가자고 한 것은 예의상 그랬던 것 같아서 웃으면서 이글을 씁니다. 6월 15일(토)부터 6월 17일(월)까지여서 월요일은 공식휴가를 요청하였습니다.

 

다르에스살람에서 잔지바까지는 배를 타고 갑니다. 

 

다르에스살람에서 잔지바까지 (구글 맵)
잔지바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근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택시를 타고 잠비아니 해변으로 향합니다. 

  Jambiani Whitesands Bungalows 숙소에 도착하니 밤이 되었습니다. 

바다에서 숙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6월 16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주위 풍경을 둘러봅니다.

동쪽 인도양에서 일출을 보고 있습니다. 

숙소 마당의 해먹에서 잠시 쉽니다.

숙소에서 조식을 준비하는 동안 숙소로 올라옵니다. 숙소 문 밖에 식탁이 차려져 있습니다. 

조식은 차파티, 토스트, 스크램블 에그 이고 후식으로 과일이 나옵니다.

해변에 우뭇가사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해초농업 (seaweed farming)이라고 부릅니다. 이 농업으로 잔지바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소득이 늘었다고 합니다. 이 "해초"는 전량 수출한다고 합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합니다. 썰물일 때는 바다물이 안보일정도 였다가 3-4시간만에 해변이 물에 잠깁니다.

썰물
썰물때 모래바닥에 있던 배가 밀물이 되면서 떠오릅니다.

로저와 사니야가 수영을 하고 돌아옵니다.

 

로저와 사니야
신난 로저
썰물이 모래사장을 뒤덮습니다. 오른쪽 뒷모습이 조이입니다.

해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소고기 요리입니다. 

이제 스톤타운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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