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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탄자니아 국립 박물관 National Museum and House of Culture

푸른 하늘 은하수 2022. 10. 15. 05:41

탄자니아는 금식기간이 있고 금식기간이 끝나는 날을 공휴일로 하는데 6월 5일(수)와 6일(목)이 공휴일이어서 병원도 휴원하여 모처럼 여유가 생겨서 국립 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걸어서 3 km 정도 됩니다. 

국립박물관 입구
사자 박제

박물관안에서 보이는 상아를 나르는 노예상은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치욕의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탄자니아는 독일과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뼈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 과거 사진들을 전시해 놓은 것 같습니다.

360만년전 오스트랄로피데쿠스 아프라렌시스의 아래턱뼈가 발굴되었는데 진본은 보관되어 있고 복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360만년전 오스트랄로피데쿠스 아프라렌시스의 아래턱뼈 복제품
손도끼

전시관 건물 뒤쪽에 마당이 있고 마당 너머에 특이한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이 닫혀 있어 안을 들어가보지 못하였는데 기하학무늬로 볼 때 아랍풍의 건축물인 것 같습니다.

뒤쪽 마당 오른쪽에 기념관이 있는데 1998년 탄자니아 미국대사관 폭탄 테러의 기념관입니다. 아픈 역사는 기억해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정면이 미국대사관 폭탄 테러의 기념관입니다.
미국대사관 폭탄 테러의 기념관

 

미국대사관 폭탄 테러의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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