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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바른 정신
2019년 3월 에티오피아 첫 방문후에 3월 25일부터 4월 11까지 에스와티니(스와질란드)에 머물렀다가 다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명성기독병원에 재방문하였습니다. 4월 12일부터 4월 24일까지 체류하고 케냐를 거쳐 탄자니아로 갈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 볼레 국제공항으로 입국하였습니다. 규모가 매우 큰데 워낙 사람들이 많다보니 공항에 들어가는 것도 시간이 걸리고 나오는 것도 시간이 걸립니다. 명성기독병원에서 차량을 보내주어서 공항에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많은 높은 건물들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몇 년 후면 색다른 풍경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자본이 들어와 도심의 인프라스트럭쳐를 건설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거대 자본의 물결이 느껴집니다. 지나가는 길에 "연방 윤리 및 반부패청"이 있어서 사..
소화기내과 의사 투조 (Tuzo)와 전임의들이 병원 환자 회진을 할 때 금요일 오전 마다 제가 참여 하여 조언을 해줍니다. 오늘은 의과대학 학생들이 병원 실습을 나왔습니다. 학생들이 투조와 환자의 대화를 진지하게 듣고 있습니다. 제가 학생때 실습했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병실에는 천장팬이 있지만 저에게는 병원이 매우 더워서 그냥 서있기도 힘든데 이 학생들은 초롱초롱 빛나는 눈으로 투조의 말에 집중을 합니다. 학생들이 가지고 다니 실습노트를 보았는데 체계적으로 학생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내시경실에 실습나온 학생들이 저에게 강의를 요청해서 내시경과 관련된 간단한 강의를 하고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의과대학 학생들은 한국이나 탄자니아나 소중한 인적 자원들입니다. "더러는 좋은 ..
다르에스살람의 미코체니의 쇼퍼스 플라자(Shopper's plaza) 건너편에 탄자니아 감리교회 음사사니가 있습니다. 현지인들을 위한 교회인데 교회 목사님이 한국분으로 류재영 목사님입니다. 한국에서 감리교 전구여장로회에서 단기 탄자니아 의료선교를 하는데 목사님으로부터 의료봉사의 참여 부탁을 받고 2019년 7월 14일 에 음사시니 교회에서 진료를 보조하였습니다. 저의 임시의료 면허는 무힘빌리국립병원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현지인 의사가 진료를 하고 저는 그 의사에게 조언을 하는 형태로 진료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형태의 진료가 제가 직접 현지인들을 통역을 통해서 진료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산부인과 남상윤 은퇴교수님과 이비인후과의사인 사모님이 함께 진료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진료 시작..
사니타스 병원앞의 바라카 길에서 해변쪽으로 숨겨진 길을 따라 가면 Mukul 해변이 나옵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사니타스 병원에서 오전 미팅을 마치고 무힘빌리 국립병원으로 돌아가던 중에 해변을 발견하고 구경하러 갑니다. 해변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그쪽으로 가봅니다. 투망으로 생선을 잡고 있네요~ 해변은 아주 아름답습니다. 인도양과 마주한 해변~
숙소에서 걸어서 20분, 우버택시로 5분 거리에 코코 비치가 있습니다. 주말에 바람쐬러 갔던 곳입니다. 코코비치 입구에 병으로 만든 조형물이 있습니다.
다르에스살람에는 사립병원이 있는데 아가 칸 병원이 유명합니다. 한인회 회장님, 00집사님과 아가 칸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병원이 현대식이고 내부도 아주 깨끗합니다. 응급실입니다. 마침 크게 붐비지 않아서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안과 외래입니다. 초음파실입니다. CT 실입니다. 병실입니다. 호텔방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창밖에 바다가 보이는데 오션로드비치 (Ocean Road Beach)입니다. 인도양과 연결된 바다입니다. 병원 복도입니다. 병원내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한 식사를 합니다.
마사이는 케냐와 탄자니아에 사는 유목민족입니다. 다르에스살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출근 길에 앞에 마사이 전사가 걸어가고 있어서 아침인사를 나눴습니다. 마사이 전사는 제가 스와힐리어로 아침인사를 하니 재미있다는 표정을 저를 바라봅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응해줍니다. 마사이 전사가 사진을 찍으라고 포즈도 취해줍니다.
다르에스살람에 살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맛있는 열대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 코코넛은 특히 더운 다르에스살람에서 더위와 갈증을 해결해주는 과일입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무힘빌리 국립병원으로 가는 길에 코코넛을 리어커에 놓고 파는 상인이 2명 있습니다. 퇴근할 때 마다 하나씩 사먹습니다. 한화로 약 500원 정도입니다. 코코넛을 주문하면 칼로 겉 껍질을 벗기고 위 쪽에 작은 구멍을 내어 줍니다. 코코넛 안에는 맑은 물이 담겨 있습니다. 단 맛은 아니지만 갈증을 해소해줍니다. 물을 먹고 나면 속살을 긁어서 먹기 좋게 해줍니다. 코코넛 물을 마시기가 쉽지 않아 빨대를 사주고는 빨대를 꼿아서 손님에게 주라고 했습니다. 퇴근하면서 만나다보니 이 코코넛 상인 2명과 친해졌는데 10대 후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