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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입국

푸른 하늘 은하수 2022. 9. 19. 23:23
케냐 나이로비-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2019년 4월 29일 월요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25분후에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 율리우스 나이어어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도착비자(visa on arrival)를 받으러 갔습니다. 탄자니아에서 임시의사면허로 의료 행위를 해야 하므로 상용비자 (business visa)를 신청하였습니다. 비자 기간은 3개월입니다. 무힘빌리국립병원의 초청장(Invitation letter)을 제출하고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한 후에 비자 수수료를 현금으로 250불을 지급하고 즉시 비자가 발급되었습니다.

비지니스 비자

비자 발급 후 입국 수속을 하고 공항 출구를 지나기 전에 세관이 있는데 담당자가 여행용 가방을 열어서 검색하면서 여행목적을 물어 보고는 별다른 문제없이 통과했습니다.

율리우스 나이어어 국제공항-무힘빌리국립병원

 

공항 터미널 문을 나서자 마자 무더위와 습한 공기로 숨이 확 막혀 옵니다. 탄자니아는 남반구에 위치하여 계절이 한국과 반대입니다. 다르에스살람은 탄자니아 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인데 해발고도가 낮아 무덥고 습합니다.

공항 건물 밖으로 나가자 AIM 소속의 탐 (Tom Burry) 선교사와 무힘빌리국립병원 운전사가 마중을 나와 주었습니다. 탐 선교사는 캐나다 출신으로 가족과 함께 5년 정도 탄자니아에 살고 있으며 탄자니아에 있는 AIM 선교사들의 리더입니다. 탄자니아에 있는 동안 저는 탐 선교사의 지도를 받게 될 것입니다. 공항 출구로 나오자 마자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하여 심(sim)카드를 구입하였는데 탐 선교사가 유창한 스와힐리어로 심카드를 구매하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또 무힘빌리 국립병원에서 차량으로 안전하게 공항에서 무힘빌리 국립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무힘빌리국립병원


무힘빌리 국립병원 내에 어린이병원 앞에서 내려서 3층 소화기내시경실로 가서 마솔와(Masolwa)를 만났습니다. 그는 무힘빌리 국립병원의 소화기내과 의사입니다.

 

어린이 병원. 정면에서 우측 3층에 소화기 내시경실이 있다.
어린이 병원. 정면에서 우측 3층에 소화기 내시경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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