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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과 의료봉사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우기 본문
다음날 4월 30일 화요일 오전 6시 30분에 우렁찬 빗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2층에서 1층 마당을 내려 보니 1층 마당이 완전히 빗물에 잠겼습니다. 병원으로 어떻게 출근할까 걱정했는데 마침 마솔와가 전화를 해서 병원까지 차로 태워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다르에스살람은 우기와 건기가 뚜렷한데 지금은 우기라고 합니다.
마솔와를 기다리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 밖으로 나셨더니 도로도 물에 잠겨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그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물은 금방 사라집니다. 물이 깨끗하지 않기 때문에 도로의 물에 피부가 접촉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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