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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바른 정신
에스와티니 2019.03.25-04.12 2019년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에스와티니(스와질란드)의 수도 음바바네(Mbabane)에 있는 스와코 메디컬 센터(SWAKOR medical center)에서 소화기 진료와 내시경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에스와티니 에스와티니(스와질란드[Swaziland])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내 소국으로 “스와티”민족의 왕국이었다가 1906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고 1968년에 독립하였습니다. 2018년 국명을 에스와티니(Eswatini)로 바꾸었습니다. 국토면적(17,364 km2)이 우리나라 충청도(16,641 Km2)보다 약간 큽니다. 인구는 2017년 기준으로 약 130만명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나라입니다. 의사들은 주변 국가에서 왔고 대부분..
2020년 1월 15일 오늘은 캄보디아에서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바탐방 병원에서 교육을 하고 시엠립으로 이동해서 시엠립공항에서 인천공항을 갈 예정입니다. 교육 일정이 짧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 교육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전에 내시경로 갔습니다. 간밤에 응급실로 내시경을 해야 하는 환자분들이 있어서 내시경을 하면서 교육을 하였습니다. 벤 소피(Dr. Ben Sophy)는 약 150건의 내시경 검사 경험이 있습니다. 경험이 있어서 위내시경을 능숙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내시경 지혈기구에 대한 교육을 합니다. 다른 응급실 환자분이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는 벤 소피의 지도하에 헹 린다(Dr. Heng Linda)가 내시경을 합니다. 어제 오후 교육을 받고 실력이 부쩍 향상되었습니다. 오전 ..
2020년 1월 14일 오전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캄보디아 사무소에 방문했습니다. 바탐방 도립 병원으로 갑니다. 병원내 내시경실로 안내 받았는데 내시경실에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마련해준 최신 내시경 기기가 있습니다. 옆방에는 오래된 내시경 기기가 있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잘 관리를 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시경실 옆 방에는 세척 소독실이 있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내시경 소독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메뉴얼 대로 하고 있습니다. 마침 내시경을 할 환자가 있어서 현지 의사들과 함께 내시경을 하면서 교육을 합니다. 벌써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근처 Cafe HOC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병원으로 와서 오후 내시경 교육을 합니다. 오후에는 인체 모형으로 대장내시경 교육을 할 것..
분당서울대병원 김00 교수님의 추천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캄보디아 서북부지역 소화기내시경 센터 구축 및 의료인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2019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년 사업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캄보디아 사무소(김상균 소장)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사업 내용은 내시경실 개보수 공사, 장비 지원 그리고 한국 소화기학 전문가의 자문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현재 의료진에게 소화기질환과 내시경 술기를 교육하고 진료 현장에서 자문을 할 예정입니다. 교육 대상 현지 의료진은 바탐방 병원의 의사 일반의 3명, 간호사 7명과 뽀삿 병원의 의사 일반의 3명, 간호사 7명입니다. 먼저 의료인 교육에 다녀오신 서울아산병원 최00 선생님으로 부터 경험담을 들었습니..
오전에 소화기내시경실에 출근했습니다. 오늘은 화요일로 외과에서 내시경실을 사용합니다. 외과 의사 샴샤마(Dr. Chamshama)와 다른 외과 의사들에게 한국에서 내시경 교육을 위해 왔다고 소개를 하고 대장내시경 술기와 치료 내시경 술기를 가르쳐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전임의(fellow)들이 오전에 병동환자 회진을 한다고 하여 함께 참관하였습니다. 환자의 상태를 보고 진단 혹은 치료 방침을 정하고 전공의들에게 지시하면서 교육하는 것은 한국의 종합병원과 같습니다.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항상 바쁘고 서두르던 한국과는 달리 회진 시간이 여유가 있고 환자들의 말을 귀담아듣고 대화을 하고 진단과 치료에 대해 서로 상의하면서 많은 시간을 회진에 할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유로운 회진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였습니..
소화기내시경실은 어린이 병원 3층에 있습니다. 소화기내과 입원환자 병실은 다른 건물에 있습니다. 병실환자가 내시경을 받기 위해서는 이 건물로 와야 합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회랑이 있어서 환자 침대가 건물 사이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랑은 강한 햇빛을 가려주며 비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병원 정문 바로 옆에는 응급실이 있습니다. 어린이 병원 옆에는 심장병원이 있습니다. 비교적 현대식 건물입니다. 어린이 병원 바로 옆에는 임산부 구역이 있습니다. 병원 안에는 특이하게 교회도 있습니다. 헌혈을 홍보하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Hospitali ya taifa Muhibili changia damu okoa maisha ( 무힘빌리 국립병원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혈하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무힘빌리 국립병원 소화기내시경실 무힘빌리 국립병원(Muhimbili National Hospital)은 1500베드 크기의 교육병원이자 최상급 종합 국립 병원입니다. 무힘빌리 보건과 연합과학 대학 (Muhimbili University of Health and Allied Sciences, MUHAS)의 부속병원입니다. 음롱간질라에 한국수출입은행 차관(EDCF) 사업으로 완공된 Mloganzila Campus of MUHAS가 있는데 제가 탄자니아에 있을 당시에는 음롱간질라 병원은 완전히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제가 약 3개월간 근무하는 무힘빌리 국립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은 어린이병원 건물 3층에 있습니다. 소화기내시경실 앞에는 독일의 재단에서 내시경실을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의..
다음날 4월 30일 화요일 오전 6시 30분에 우렁찬 빗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2층에서 1층 마당을 내려 보니 1층 마당이 완전히 빗물에 잠겼습니다. 병원으로 어떻게 출근할까 걱정했는데 마침 마솔와가 전화를 해서 병원까지 차로 태워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다르에스살람은 우기와 건기가 뚜렷한데 지금은 우기라고 합니다. 마솔와를 기다리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 밖으로 나셨더니 도로도 물에 잠겨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그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물은 금방 사라집니다. 물이 깨끗하지 않기 때문에 도로의 물에 피부가 접촉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